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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조버수빌신

by 맥머맥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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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라면 다 알아볼 텐데 널 위할 사람 찾아낼 텐데 지난 오랜 시간 너의 그 곁을 지켜온 나라는 걸 내가 너였다면 참 행복할 텐데 한 사람을 다 가졌으니까 둔한 바보도 눈치챌 그 사랑을 너만 왜 모르니 너를 바라만 바라만 본다 외쳐 네 이름만 부른다 보고 싶은 맘에 너를 향한 그 발걸음 네 곁을 맴도는데 오늘도 그리고 그리워하다. 애써 참았던 눈물이 흘러 그저 멀리서만 바라보다 또 소리쳐 네가 보고싶다. 오늘만큼은 특별한 날이였으면 일상에 찌든 삶을 오늘 날려버리면 그저 그랬던 내 인생도 잠시 밝아져 그러면 어쩌면 내 인생도 행복할지 몰라 풍요롭게 살고싶어 돈 쓸때 쓰고 싶어 영화도 보고싶어 CGV VIP실 가서 눈치 볼 필요없어 오늘만큼은 미쳐볼래 노트북을 가지고 엠넷을 지나 스타벅스에 가서 앉아 음악을 틀어 곰플레이어 볼륨을 높여요 따가운 시선은 나는 상관없어요 즐길래 뭐할래 친구가 묻네 쇼핑하러가자 이것만 피고 자욱한 연기를 뒤로한 채 발걸음을 옮겨 뭔가에 홀린 듯 일어서고 계산하려 지갑을 꺼내 현찰은 없네 카드뿐 이걸로 해주세요 아침엔 커피 점심엔 도너츠 저녁에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같은 꿈을 향해 외로운 길을 걷는다.

 

비조버수빌신

 

어느 하루의 햇살처럼 따뜻한 봄이 내게오듯 그대 나에게 온 그날이 생각난다. 그떄가 문득 생각이 난다. 그 언젠가 꿈속에서 그대가 찾아와 줄 건가요? 여전히 그대를 기다리는 슬픈 나를 기억해주세요. 잊지는 말아요 우리 함께했던 시간을 잊지 말아요. 눈물이 날 때면 그대 뒤를 돌아보면 돼요. 아프지 말아요 쓸쓸한 마음에 힘든 일이 참 많아죠 그대에겐 내가 곁에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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